📘 책을 읽고 생각하다
《Predictably Irrational》 by Dan Ariely
“우리는 왜 똑똑하면서도 자꾸 비합리적인 선택을 할까?”
🧩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
- “나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있다고 믿는 사람”
- “자꾸 나도 모르게 후회하는 결정을 반복하는 사람”
- “행동경제학에 흥미가 있는 사람”
✨ 책 한 줄 요약
“인간은 생각보다 똑똑하지 않다. 하지만 그 비합리성에는 일정한 ‘패턴’이 있다.”
🧠 읽으며 꽂힌 인사이트 9가지
1. 비교는 행복의 적이다
상대성의 법칙은 우리를 끊임없는 비교와 질투로 몰아넣는다.
→ 비교 대상을 줄이고, 시야를 넓히면 상대적 만족이 올라간다.
2. 첫인상은 오래 간다 (앵커 효과)
거위 새끼처럼 처음 본 대상에 각인된다.
→ 우리가 처음 본 가격, 첫 선택이 계속해서 우리 행동을 지배한다.
3. 세상에 공짜는 없다
‘무료’라는 말만 들어도 이성은 마비된다.
→ 무료가 붙는 순간, 단점은 눈에 안 들어온다. 이성적 판단이 필요하다.
4. 사회적 규범 vs 시장 규범
친구에게 커피를 사주는 건 OK. 하지만 가격표 붙이면 우정은 깨진다.
→ 인간관계와 거래는 반드시 구분되어야 한다.
5. 욕망은 우리를 무너뜨린다
흥분 상태에선 이성과 분별력은 사라진다.
→ 특히 성적인 욕망 앞에선, 우리가 누구인지조차 잊어버린다.
6. ‘선행결심’은 미루기를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다
즉흥적 쾌락에 무너지는 나를 막고 싶다면, ‘미리 약속’해둬라.
→ 예: 헬스장 1년 등록, 작업 전 스마트폰 타이머 설정 등
7. 소유는 우리를 집착하게 만든다
물건뿐 아니라, 의견과 신념까지도 ‘내 것’이 되면 버리기 어려워진다.
→ 버릴 줄 아는 용기, 내려놓을 줄 아는 연습이 필요하다.
8. 선택지를 너무 많이 열어두지 마라
기회의 과잉이 오히려 선택 마비를 부른다.
→ 필요 없는 ‘열린 문’은 닫아야 한다. 집중은 힘이다.
9. 비싼 게 더 좋아 보이는 착각 (가격의 플라시보)
비싼 브랜드약 ≠ 더 효과적인 약
→ 우리는 가격이 높을수록 효과가 좋다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.
💬 내 생각
이 책은 단순히 "우리는 비합리적이다"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,
그 비합리성을 인식하고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줘요.
특히 인상 깊었던 문장은:
“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아는 순간에도, 감정 앞에선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된다.”
📍 원문 자료
▶️ TED 영상: How to change your behavior for the better
📄 참고 요약 (영/한) 주요 items